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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오늘>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 비타민 심포지엄

  • (2020-10-30 09:28)

<2010년 11월 1일>

지난 10월15일 한국식품영양과학회는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 2010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 비타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장남수 교수와 서울대 의대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가 최신 영양학적 근거와 임상적용 실태를 중심으로 비타민과 무기질 제품 섭취의 과학적 근거에 대해 발표했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초일 박사가 한국인의 비타민 및 무기질 섭취 실태에 대해 발표했다.

장남수 교수는 발표에서 비타민과 미네랄이 연령별로 혹은 질환별로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역설했다. 그는 “대부분의 연구자료가 외국의 것을 그대로 받아들인 것인데 이는 자칫 위험할 수 있다”며 “외국인과 한국인은 식생활과 유전적 체질이 달라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가 절실히 필요하다”도 덧붙였다.

조비룡 교수는 “많은 비타민 종류 중에서 비타민D의 역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지금까지는 비타민D의 역할이 골다공증 예방과 칼슘의 흡수를 돕는 정도였다면 새롭게 발견된 효과로는 근육세포에 작용해 골절위험도 낮추고 결과적으로 골다공증의 위험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김초일 박사는 “고소득층에서도 다이어트, 식습관 등에 따라 섭취정도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다각적인 계층 분석과 그들의 니즈에 의한 식품섭취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암웨이의 액세스 비즈니스 그룹 마크 르메이(Mark Lemay) 박사는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서는 적당한 비타민, 무기질, 식물영양소의 섭취가 뒷받침되어야 필요 영양소의 균형을 이룰 수 있다”며 식물영양소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이번 패널토론을 통해 참가자들은 ‘비타민/무기질 섭취가 결핍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을 넘어서 건강한 사람들을 위한 건강 상 혜택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에 모두 동의했다. 또한, ‘중요한 것은 국가주도로 한국인에 맞는 다각적인 연구가 절실하다’는 것과 함께 ‘천연에 대한 기준 선정에 앞서 사회적인 합의 및 소비자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라는 사실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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