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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오늘> 직판기업, 지역 특산품 판로 확대에 앞장

  • (2021-01-15 10:16)

<2011년 01월 27일>
내수 경제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의 특산품 유통 판로 개척에 직접판매 업체들이 발벗고 나섰다.

특히 우수한 품질을 함께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일반 도매유통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어, 향후 신유통 업체들의 지역 특산품 판매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기업은 한국암웨이, 하이리빙, 앤알커뮤니케이션 등. 이외 이마트 등 대형 유통 업체와 온라인 쇼핑몰 업체들도 특산품 유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암웨이는 국내 중소기업의 제품을 유통하는 ‘원포원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은 ‘라임트리 주스 3종’. ‘매실원’ ‘유자원’ ‘복분자원’으로 구성된 3종 주스는 경남 하동의 특산품인 매실, 전남 고흥의 특산품인 유자, 전북 고창의 특산품인 복분자 등 각 지역별 특산품을 이용해 만든 제품이다.

하이리빙은 지난 2009년 5월 전라남도 보성군과 ‘보성 농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현재 보성군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보성녹차를 판매 중에 있으며, 녹차 이외에도 보성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수요 창출을 위해 실무적인 업무를 진행 중에 있다.

앤알커뮤니케이션도 최근 ‘NRC 발효죽장가시오가피’를 내놓고 특산품 유통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이 제품은 포항 죽장에서 100% 생산해낸 것만을 정성껏 달이고, 다른 생약들과의 적절한 배합으로 오가피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한편, 농수산물 유통공사 유통정보부 관계자는 “특산품은 대부분 농수산품이기 때문에 품질관리와 배송시간 등의 문제로 아직까지 도매시장 중심의 유통구조를 보이지만 가공식품이나 저장 가능한 제품들은 신유통을 통한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며 “포장, 운송에 관련된 기술이 꾸준히 발전하고 있어 신유통 업체들이 농수산물 유통 분야에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돼, 침체에 빠져있는 지역 사회의 소득 증대에도 한몫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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