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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 면역과 관련이 있다 (2021-02-26)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원인은 많지만 그중 비만이 가장 심각한 요인이다. 비만은 일상생활을 어렵게 할 뿐만 아니라 각종 대사질환, 간질환, 심장병 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비만은 심뇌혈관질환 등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지방이 많이 축적되지 않도록 관리를 해야 한다. 같은 비만이라도 체지방이 어디에 많이 분포해 있느냐가, 체중이나 체지방량보다 질병에 더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피부 표층에 자리하고 있는 피하지방은 내장지방만큼 치명적인 위험은 없다.

비만은 고열량의 음식, 과식, 음주, 뿐만 아니라 흡연, 신체활동 부족, 스트레스 등과 같은 환경적 요인들 역시 비만을 촉진하는 원인이 된다.

최근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기본적인 원인이 아닌 미생물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비만이 유도 된다는 사실이 확인 되었다. 이는 감염성 비만이라고 하며 다양한 병원체들에 비만이 유도되는 것이다. 감염에 의해 비만이 발생하고, 비만에 의해 감염의 발병 및 악화가 된다. 현재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비만과 감염의 관계를 파악하고 이에 대처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장내미생물은 숙주의 식욕에 영향을 주는 호르몬이나 물질들을 분비한다. 장내 미생물에 의해 생산된 단쇄 지방산은 인슐린에 의한 지방세포 증가 및 분화를 촉진시킨다. 또한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을 증가시키며, 비만한 사람의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의 감소는 장벽의 방어 기능을 손상 시키고 만성 염증을 유발하여 지방세포를 증가시키고, 장내 염증 및 면역세포의 문제를 초래한다. 그러므로 장내 유익균이 증가할 수 있도록 식생활 습관의 개선과 적당한 운동으로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잘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 한의학, 보건학박사 김동하

비만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특히 후천적인 적응 면역을 약화시키고, 세포 면역 변화를 통해 백신 효과도 떨어뜨린다. 비만을 유도하는 감염성 병원체들은 10여 가지가 보고되어 있다. 이러한 비만을 유도하는 병인체 중 특히 휴먼 아데노바이러스(human adenovirus)가 사람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됐다.

아데노바이러스-Adenovirus(Ad) 중에서 Ad-5, Ad-37, Ad-36이 비만과 관련이 되어있다. 이들 중 Ad-36바이러스 경우에는 동물 실험에서 비만 유도가 일어났을 뿐 아니라 사람에서도 Ad-36 특이 항체가 발견되었다. 여러 연구결과 감염성 병원체들 중에서 사람에게 비만을 유도할 가장 큰 가능성이 있는 것은 Ad-36바이러스이다. 비만과 감염은 서로 상호작용한다. 비만을 일으키는 아데노바이러스, 장내 미생물, 바이러스 등의 위험 인자들이 만성 염증을 일으켜 비만을 유발시키고 이와 더불어 나쁜 식생활 습관이 동반되면 비만은 더욱 가속화 된다.

장내 미생물에 의한 비만의 영향으로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를 활용하며 건강한 장내 미생물을 위한 식이섬유와 질 좋은 식이요법이 필요하며, Ad-36바이러스의 문제로 비만이 발생되지 않도록 면역균형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보충제 섭취와 더불어 비타민 미네랄 등의 최적의 영양공급과 식이습관의 개선 및 행동수정요법을 병행 한다면 비만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획기적인 방법이 될 것이다. 


<​한의학, 보건학박사 김동하>
- 신바이오생명과학연구소 연구소장
- 국제통합의학인증협회장, KBS 건강상식바로잡기출연
- 저서 : 500세프로젝트, 장수유전자스위치를켜라, 향기파동치유요법 아로마테라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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