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돋보기

건강의 첫걸음 ‘피로 회복’

건강기능식품 기능별 정보⑪

  • (2022-01-21 09:56)

▷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감염병의 확산으로 건강에 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높아지며,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구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은 기능성 원료를 사용해 제조·가공한 제품이다. 기능성은 질병발생 위험감소, 생리활성, 영양소로 나누어 진다.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기 전에 기능별 정보를 미리 알고 섭취한다면 현재의 건강을 유지·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알고 먹으면 더 좋은 건강기능식품의 기능별 정보에 대해 알아보자.

피로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서 신체적 혹은 정신적으로 지치거나 약해진 상태를 말하며 원인과 관계없이 피로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하거나 반복되는 경우를 만성피로라고 한다. 흔히 피로를 느낄 때는 기운이 없고, 쉽게 지치며, 기력이 없어지고, 다른 일에 무관심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현대인들은 학창시절에는 학업에 의해서 성인이 된 이후에는 직장생활로 인해 지속해서 피로가 쌓여간다. 이처럼 피로한 상태를 방치하면 심한 우울증과 무기력증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따라서 생활 속에서 개선할 수 있는 부분들을 스스로 교정하려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 피로는 몸의 이상에 대한 일종의 경고 증상이다. 이런 피로 증상을 무시하고 계속 마음이나 몸에 무리를 가하면 저항력 감소, 질병악화, 집중장애, 망각, 활력감소, 판단력 저하, 짜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피로가 느껴지면 왜 그런지 면밀하게 살펴서 몸에 더 이상의 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피로의 원인은?
보통 암, 결핵, 당뇨병, 간 질환, 갑상선기능항진증, 심부전증, 빈혈 등의 신체 질환에 의해 피로를 느낄 수 있다. 이때 피로를 유발하는 원인을 치료하지 않으면 질병의 진행에 따라 피로감을 심하게 느끼게 된다.

심한 스트레스, 우울증 및 불안증, 수면장애, 사회생활 부적응 등의 정신적 문제 때문에 피로를 느낄 수 있으며, 직장이나 가정에서의 일이 불규칙하고 과중할 때 피로감은 심해진다. 여성들의 경우 육아나 가사노동으로 인해 만성피로를 느낄 수 있다.

만성피로증후군은 특별한 질환이나 원인 없이 임상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적 또는 반복적으로 나타나 일상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상태를 말한다. 휴식으로 회복되는 일반 피로와는 달리, 휴식을 취해도 호전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만성피로증후군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사회생활을 하는 30~40대에서 가장 흔하다. 특히 사람을 많이 상대해야 하는 서비스직 등 감정노동자, 고도의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직업, 사회적으로 도덕적 수준에 대한 기대가 높은 직업 등 업무상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직업군에서 많이 나타난다. 여기에 다른 사람에 비해 유난히 성취욕이 강하고 매사에 전력을 다하는 성격이라면 발생 가능성이 한층 크다.


확실한 치료법 없어
증상은 개인마다 여러 가지로 나타날 수 있다.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6개월 이상 구체적인 원인 없이 심한 피로를 느끼는 경우이다. 또한, 집중력 저하, 기억력 장애, 수면장애, 위장장애 등도 만성피로증후군에 해당한다. 이 밖에도 복통, 흉통, 식욕부진, 오심, 호흡곤란, 체중감소, 수족냉증, 우울, 불안 등의 매우 다양한 종류의 증상이 있다. 개인마다 특징적인 증상을 호소하기도 하는데, 감기에 잘 걸리고 잘 낫지 않거나 냄새에 민감해지고 냄새가 나면 구토나 두통이 생기는 등이 일례이다.

아직 확실한 치료법은 없다. 보통 식이요법과 점진적 운동요법, 인지행동치료 등이 많이 알려진 치료 방법이지만 진료를 통해 증상에 따라 정확한 치료법을 안내받고 따르는 것이 좋다. 우울증 등 정신적 질환이 동반되거나 두통, 근육통, 불면증 등을 줄이기 위해 약물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유의할 점은 질환에 의한 만성피로 증상일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일상생활에서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등을 적절하게 섭취하고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평소 카페인이나 알코올 음료를 많이 마시는 것을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 목욕은 근육 이완, 혈액순환 및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며 부신 기능을 촉진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피로 개선 건강기능식품은?
피로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은 부신 세포의 카테콜아민 분비를 조절한다. 일반적으로 혈중 카테콜아민은 스트레스에 의해 증가하는데 인삼은 혈중 카테콜아민 농도를 적당하게 조절함으로써 항스트레스 효과를 나타내며, 피로물질인 젖산농도를 감소시킨다.

연산은 인체에서 포도당이 에너지로 대사되는 과정에서 젖산의 생성을 억제하여 피로를 회복시키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칼슘의 체내 흡수율을 높인다.

피로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고시형 기능성원료는 ▲매실추출물 ▲인삼 ▲홍경천 추출물 ▲홍삼이 있으며,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는 ▲돈태반 발효추출물 ▲발효생성아미노산 복합물 ▲헛개나무과병추출분말이 있다.

<자료 참조 : 식품안전나라> 

 

최민호 기자fmnews@fmnews.co.kr

※ 저작권자 ⓒ 한국마케팅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목록으로

포토뉴스 더보기

해외뉴스 더보기

식약신문

사설/칼럼 더보기

다이렉트셀링

만평 더보기

업계동정 더보기

세모다 스튜디오

세모다 스튜디오 이곳을 클릭하면 더 많은 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의 날씨

booked.net
+27
°
C
+27°
+22°
서울특별시
목요일, 10
7일 예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