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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더운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2022-06-09)

무더운 여름철이 되면 여러 전염병이 유행하는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년층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외부 마스크 착용이 자율화됨에 따라 외부활동이 자유로워지면서 사람들과의 접촉이 많아지고 있으므로 이번 여름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더 신경 써야 한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 눈병과 피부병, 수족구 등의 전염병이 유행하게 된다. 기온이 올라가 세균번식이 활발해지면서 눈병과 피부병, 수족구병은 물론 세균성 이질, 수두, 쓰쓰가무시병 같은 법정전염병도 기승을 부리게 된다. 그렇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만 제대로 지키면 대부분 감염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감염병은 대부분 감염 환자와의 접촉으로 발병하게 된다. 여름이면 특히 기승을 부리는 것이 급성 출혈결막염이다. 이 증상으로는 다래끼와 비슷한 결막부종, 충혈, 결막하출혈, 여포, 눈꺼풀 종창 등이 나타난다. 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긴 결막염이기 때문에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 외에 특별한 치료법이라고 할 만한 것은 없다.
▷ 한의학, 보건학박사 김동하
그래서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결막염에 걸리면 대략 10일 정도 앓은 후 대부분 자연치유 된다. 이때 면역력을 높여주는 건강한 식단으로 야채 과일 위주로 음식을 섭취하면 회복에 빠른 도움이 된다. 더운 날씨에 야외활동을 많이 하다 보면 땀도 많이 나기 때문에 기본 청결에 신경을 써야 한다. 땀과 분비물 발산이 많아져 모공을 막아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휴가철 축제장에서 피부에 스티커를 붙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세척에 신경을 써야 한다. 또 얼굴에 페이스 페인팅을 한 후 가렵거나 부어오르면 즉각 떼고 접착제 성분을 비누로 씻어내는 것이 좋다.

여름철에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이 손과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수족구병이다. 대부분 장 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기고 대부분 수족구병에 걸린 아이들과의 접촉으로 감염된다. 물집이 있는 상태에서는 다른 아이들에게 옮길 수 있으나 2~3일이 지나고 열이 떨어지면 전염성이 사라진다. 수족구병이 무서운 이유는 탈수 때문이다. 입에 물집이 생기면 아이들이 먹기를 거부하는데, 일단 수족구병에 걸렸다면 물을 자주 먹이고 쉬게 해야 한다. 대개 1주일이면 좋아진다. 섭취하기 수월한 부드럽고 미지근한 음식으로 영양을 보충해주고 유산균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여름철에는 차가운 음식을 많이 먹다 보면, 장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위장병도 전염병의 일종으로 나타나는데 이런 경우 심한 설사, 발열, 구토, 두통, 복통 등이 함께 나타나며, 잠복 기간은 몇 시간부터 며칠까지 다양하게 발병한다. 식중독의 증상으로는 두드러기, 구토, 설사, 발열 등이 나타나며, 탈수 증상이 보일 수 있으므로 차를 자주 마시게 하여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식중독에 걸렸다면 식중독균에 따라 조금씩은 다르지만, 대부분 식중독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치유된다. 식중독은 탈수가 일어나지 않도록 충분한 수분공급을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끓인 물이나 보리차에 소량의 설탕과 소금을 타서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한의학보건학박사 김동하>
- 신바이오생명과학연구소 연구소장
- 국제통합의학인증협회장, KBS 건강상식바로잡기출연
- 저서: 500세프로젝트, 장수유전자스위치를켜라, 향기파동치유요법 아로마테라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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