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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삼양식품, 국민 건강과 함께 해온 기업

세계 30여개국 수출-지구촌 브랜드로 우뚝

  • (2007-07-26 00:00)

'정직과 신용'의 사훈을 모토로 1961년 설립된 (주)삼양식품(회장 전중윤)은 기아에 허덕이던 1960년대에는 식량난 해결에 공헌하고, 70∼80년대에는 식생활 개선에 앞장서서 식량자급도 향상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익을 우선하는 기업이다.
또한 근래에 와서 삼양식품은 천연원료만을 사용해 안전하고 영양이 풍부한 식품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등 미래의 식품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1992년부터는 건강사업부를 신설해 기능성 식품의 개발과 건강 음료의 개발에 역점을 둬 '인간수명 120세'를 이루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양식품은 SOD를 사용해 건강기능성을 강화한 제품들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신유통 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출시한 제품들도 기능성을 강화한 제품. 라면과 스낵뿐만 아니라 건강음료, 장류, 유제품 등 삼양식품 전 제품에 사용되고 있어 미래 식품의 개척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963년 국내 최초로 라면을 생산 공급한 삼양식품은 60·70년대의 지속적인 성장에 이어, 80년대에 접어들면서 면스낵류 일변도의 경영을 과감히 탈피하고 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등의 유제품 사업, 대두를 가공해 식용유와 배합사료를 생산하는 등의 사업다각화를 실행해 왔다.
그 결과 90년대에는 그룹 전체매출 중 면·스낵 매출부문이 40%를 차지해 성공적인 경영 합리화를 이뤄 명실상부한 종합식품 그룹으로 성장했다.
한편 삼양식품 그룹은 이와 같은 경영합리화 정착에 발맞춰 생산 체재의 대폭적인 확장도 함께 추진했다.
강원도 원주에 대지 4만평 연건평 2만평 규모에 총사업비 420억원을 투입해 90년 8월에 면, 수프, 스낵, 야채 가공, 포장 등을 총괄하는 종합식품생산기지를 완성하고 이를 계기로 강원도 원주를 새로운 식품산업의 메카로 육성했다.
1969년 식품업계 최초로 월남에 라면을 수출하면서 시작된 해외수출은 현재 미국, 러시아, 유럽을 비롯해 동남아, 중동, 중남미 등 세계 3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옛 명성, 자긍심 회복
지난 2003년 말부터 새롭게 맛개선과 멀티광고를 통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바꾼 삼양라면은 하루가 다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 달에 평균 40∼50만 박스가 판매되던 삼양라면은 맛 개선과 멀티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서 2004년부터는 월 평균 70∼80여만 박스를 판매하고 있다. 또 지속적인 마케팅활동의 강화를 통해서 지난해 1월에는 삼양라면의 판매량이 100만 박스를 넘어섰고,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 평가되고 있다.
삼양식품 전중윤 회장은 "향후 지속적인 맛 개선과 품질관리를 해 우리나라의 대표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 올 한해 다양한 마케팅활동과 프로모션 등을 통해서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상승시키고 소비자의 기호에 보답할 수 있는 제품으로 다가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라면의 원조로서 옛 명성과 자긍심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필 기자feel@m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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