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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몸에 저장되는 에너지에 따라 달라지는 건강

  • (2023-11-02 18:16)

생각이 뇌의 생화학적 반응을 야기하고, 뇌는 몸으로 화학적 신호를 내보낸다. 이 화학적 신호들로 몸은 정확하게 방금 생각한 그대로 느끼게 된다. 이 느낌으로 생각하게 만들게 되는 이 고리가 뇌를 한 가지 패턴으로 굳히게 되어 우리 몸이 과거에 조건화되어 버린다. 과거 경험의 기록이 감정이기 때문에 이것이 몸과 마음이 되는 것이다. 생각과 느낌의 고리와 몸속 에너지 사이의 작용으로 활성화되며 각각의 고유한 에너지, 정보, 내분비샘, 호르몬, 화학물질, 신경 회로를 갖게 된다. 이것들이 자율신경계를 통해 잠재 의식적으로 작동하도록 몸속에서 프로그래밍이 된다. 

▷ 한의학, 보건학박사 김동하

이것으로 자신만의 에너지와 그에 상응하는 의식을 가지며, 특정 감정과 연결된다. 머리의 이마 부위에 있는 전두엽은 내면의 생각이 실재보다 더 실재같이 느껴지게 만드는 곳이다. 스스로 화난 사람으로 생각하고 그런 생각과 개념, 이미지를 아무런 분석 없이 받아들이면 신경 전달물질이 신경 펩타이드에 영향을 주어 호르몬에 신호를 보낸다. 이렇게 되면 부신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부신이 호르몬을 분비하여 매우 화난 느낌이 들게 된다. 뇌는 몸의 화학적 상태를 모니터하고, 화를 느끼는 순간 그 느낌에 상응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몸이 분노의 마음이 되면, 분노의 감정은 의식적 마음속에 있지 않고, 잠재 의식적 마음속에 에너지로 저장된다. 처음에 생각에서 비롯된 모든 감정은 몸속의 태양신경총에 저장된다. 이렇게 저장된 에너지는 생물학적으로 상응하는 효과를 내며, 부신 피로, 소화 장애, 신장기능 저하, 면역시스템의 문제를 낳게 되며, 조급함, 좌절감, 죄책감 등의 심리적 부작용도 발생 된다. 죄책감은 위장 활동과 밀접하게 작용하므로 메스꺼움이나 더부룩한 증상, 복통이 나타날 수 있다. 몸과 마음의 불균형 상태에 빠지면 몸의 에너지가 사라지고, 이런 일이 발생하면 성장, 회복, 치유를 위한 에너지가 부족해진다.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잃었다고 느끼게 되면 평소 생활방식을 잠시 내려놓고 먹는 것을 줄이면, 소화작용에 에너지를 덜 쓰게 되고 그만큼 몸의 균형을 찾는데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가 늘어나게 된다. 과거의 생각과 느낌으로 집착, 구속되어있는 것들로부터 몸을 해방시키고 그 에너지를 풀어줄 때, 평상시와는 다른 일을 하는 데 사용할 에너지를 얻게 된다. 

유전자들은 신경 조직의 발생, 즉 무언가를 새롭게 경험하고 배울 때 생겨나는 신경 세포들의 성장에 관여하고, 세포 노화를 일으키는 다양한 영향에 맞서 우리 몸을 보호하고, 손상되거나 노화된 조직을 복구할 필요가 있는 곳에 줄기세포를 보내 세포 재생 능력을 조절하고, 세포 골격을 비롯한 세포 구조들을 만들고, 유해산소를 제거하여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며, 암세포의 발견 및 제거를 도와 종양 성장을 억제한다. 우리를 제한하던 과거의 감정들 대신 제한 없는 새로운 생각들로 감정들을 끌어안으면 이것이 새로운 유전자에 신호를 보내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을 변화시킬 새로운 단백질을 생산해 낸다. 우리가 매 순간 느끼는 것이 심장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느낌과 감정이 강력한 자기장을 방출하는 에너지이기 때문에 고양된 감정이 강력할수록 자기장도 더 강해진다. 우리 몸에서 가장 강력한 자기장을 생산해 내는 곳이 심장이다. 이 자기장이 에너지의 파동이고, 이 파동이 몸 전체를 지나면서 우리 몸속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친다. 고양된 감정들이 심장을 활성화할 때 우리는 그 에너지를 모든 세포에만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그 느낌들을 공간 속으로 내뿜게 된다. 심장과 뇌 사이의 에너지 교류가 전자기장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어 심장의 안정적인 박동에 몸의 회복 기능들이 힘을 발휘하게 된다. 심장박동의 질이 건강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심장이 조화롭게 박동할 때 몸의 다른 체계들에 스트레스가 적게 영향을 미치고, 에너지는 늘어나며, 육체적, 정신적, 감정적으로 좋은 상태가 만들어진다. 의도적으로 고양된 감정들을 선택하고, 부조화보다 감사의 감정에 집중하면 우리 몸도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건강도 더 좋아진다. 원하는 사건이 이미 일어난 것처럼 느끼고, 이미 일어난 것처럼 감사함을 느낄 때 치유의 시작일 일어난다.
 

  <한의학, 보건학박사 김동하>
- 신바이오생명과학연구소 연구소장
- 국제통합의학인증협회장, KBS 건강상식바로잡기출연

- 저서: 500세프로젝트, 장수유전자스위치를켜라, 향기파동치유요법 아로마테라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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