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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공익네트워크, “다단계판매 인식개선 나선다”

직판조합과 한 달간 현장 탐방·교육 진행

  • (2023-11-08 17:57)
▷ ‘불법금융 다단계 피해현황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지난 4월 4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왼쪽 세 번째부터) 정승 직접판매공제조합 이사장,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비자단체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불법다단계판매(불법피라미드) 추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직접판매공제조합과 함께 다단계판매 바로 알기를 주제로 11월 한 달 동안 다단계판매 인식개선을 위한 현장 탐방 및 교육을 진행한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지난
2022년 공정거래위원회의 불법 다단계판매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사업을 수행하면서 소비자들이 불법피라미드와 법에 따라 등록된 다단계판매를 구분하지 못해 피해를 보거나, 다단계판매는 무조건 불법이라고 인식하는 등 부정확한 정보로 피해를 입는 경우를 다수 확인했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관계자는
불법피라미드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에게 다단계판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이를 정확히 이해하고 올바르게 소비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체감하고 이번 현장 탐방 및 교육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현장 탐방과 교육사업을 통해 소비자들은 직접판매산업의 소비자피해보상기구인
직접판매공제조합을 방문한다. 이로써 다단계판매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다단계판매에 대한 법률적 정의, 소비자(판매원)의 청약철회 권한, 소비자피해보상보험계약을 통한 피해보상의 내용과 보상절차 및 방법, 직접판매산업의 현황, 폰지사기와 같은 불법피라미드와 다단계판매의 차이점, 불법피라미드업체 신고 방법 등에 관한 교육 등을 받게 된다.

이어 공제조합에 가입되어있는 다단계판매회사들을 직접 방문하여 회사의 판매상품 시연 및 체험
, 제품의 제조 및 유통과정, 청약철회 절차 등을 확인하여 합법적인 다단계판매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는 일정이 준비되어 있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관계자는
이번 탐방 및 교육사업에 참여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소비자들의 다단계판매에 대한 인식을 확인하고, 불법피라미드로부터 소비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정부나 소비자단체, 업계, 조합이 해야 할 일과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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