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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판조합, 사회초년생 대상 소비자피해예방 교육

직접판매공제조합,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 등 유관기관 공조

  • (2023-12-04 16:03)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이사장 어청수, 이하 특판조합)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및 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정승, 이하 직판조합), 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회장 박한길, 이하 직판협회) 등 유관기관과 공조해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생들이 다단계·후원방문판매업 등에서 겪을 수 있는 피해 사례와 예방 요령을 알리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1127일부터 1220일에 걸쳐 공정위로 사전에 교육 신청을 제출한 서울 소재 3개교, 경기 소재 3개교, 세종 소재 5개교 등 총 11개 고등학교에서 졸업예정자 총 1,765(누계)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 중 특판조합은 서울 세종고등학교
(11/27), 세종시 소재 반곡고등학교(11/28), 화성시 소재 하길고등학교(12/4), 세종시 소재 도담고등학교(12/20) 등 총 4개교에서 약 600명의 학생들을 분담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연자로 나선 특판조합 법무실장 최지경 변호사는 총 네 파트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 우선 다단계판매의 올바른 이해라는 주제로 합법적 유통산업으로서의 다단계판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 그리고 다단계와 불법피라미드업체의 차이점을 분석하여 보여주고, 공제조합 가입여부 확인 등 불법피라미드업체 확인 방법을 알렸다.

또한
SNS, 구인광고, 채팅앱을 통해 고수익을 미끼로 유인하여 교육 강요, 반품방해, 대출유도 등의 방식으로 일어나는 실제 피해 사례를 공유했다. 여기에 공제번호통지서 확인 또는 공정위·경찰·양 공제조합 신고 등의 권리 구제 방법을 알아보았다.

마지막으로
똑똑한 소비자가 되는 법으로 방문판매, 다단계판매, 후원방문판매, 전화권유거래, 계속거래, 사업권유거래 등의 청약철회 가능기간과 소비자피해상담기관 등 갈등상황 및 대처방법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초성 맞추기 퀴즈등 간단한 문답을 진행하며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강의의 흥미를 고취시켰다.

교육을 수강한 학생들은
소비자로서 불법피라미드의 특징에 관해 더 상세히 배우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어 유익한 강의였으며 공제조합의 역할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담당 교사도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서 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잘 대처하여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유용한 강의였다고 전했다.

특판조합 어청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정위 등 유관기관과 적극 공조하여 청소년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들에게 불법피라미드 피해 예방을 위한 맞춤형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민호 기자fmnews@f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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