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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벌라이프 아태지역 사업자 3,000명 부산 온다
부산시 2024년 행사 유치 성공…지역경제 효과 100억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3개국 3,000여 명의 외국인이 참석하는 ‘2024년 싱가포르 허벌라이프 포상관광단’ 행사를 부산에 유치했다고 12월 27일 밝혔다.
‘싱가포르 허벌라이프 포상관광단’ 행사는 코로나19 유행 이전에는 주로 동남아 대표 관광도시에서 개최됐고, 2019~2021년에는 자국 등에서 축소 또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대면 개최는 올해 태국 파타야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부산 유치는 2016년 중국 웨이나 포상관광단(2,000명) 이후 단일 건 대형 포상관광단 행사로는 처음이다.
시는 2022년 7월 유치 정보를 입수해 개최 결정 최우선 요인인 행사장을 지역호텔, 유니크베뉴 등과 협력해 마련하고, 유치제안서를 제출했다.
이어 2022년 10월 싱가포르 현지 마이스 전시회에 참가해 유치 의지를 다시 피력하는 한편, 올해 2월 부산 현장 실사 시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부산 마이스 얼라이언스가 공항 영접부터 배웅까지 부산 유치를 진심으로 염원하는 하나 된 협업마케팅을 전개해 주최 측의 마음을 산 것으로 보인다.
‘2024년 싱가포르 허벌라이프 포상관광단’은 2024년 10월 7~13일 벡스코 제1전시장 1~3홀(8,000평)에서 열린다. 아태지역 13개국에서 3,000명이 항공편을 이용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부산의 주요 관광지 방문과 숙박, 쇼핑, 식사 등 약 100억 원 정도의 지역경제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24년 싱가포르 허벌라이프 포상관광단 유치를 계기로 마이스 행사 개최하기 좋은 도시 부산, 글로벌 관광마이스 도시 부산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더욱 더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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