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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억 유사수신’ 아도인터내셔널 계열사 대표 구속기소

“투자금 247억 받아 챙겨”…관계자 총 13명 재판行

  • (2024-01-18 16:26)

4,000억 원이 넘는 돈을 끌어모은 유사수신업체 아도인터내셔널의 계열사 대표들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
4(부장검사 이유선)117일 아도인터내셔널의 계열사 대표 박 모 씨 등 3명을 사기, 유사수신행위규제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앞서 구속기소된 아도인터내셔널 대표 이 모 씨와 공모해
6,000여 회에 걸쳐 투자금 약 247억 원 상당을 받아 챙기고, 14만 회에 걸쳐 투자금 약 4,467억 원 상당의 유사수신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이 씨로부터 범죄수익
5억 원과 1억 원을 각각 수수한 계열사 대표 임 모 씨와 이 모 씨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앞서 지난해
9월부터 아도인터내셔널 대표 이 씨, 전산실장 등 4명을 구속기소 한 것을 시작으로 투자결제시스템 아도페이 개발자, 상위사업자 등 총 13명을 재판에 넘겼다.
 

한편 유사수신행위는 관련 법령에 따른 인허가를 받지 아니하거나 등록, 신고 등을 하지 않고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원금이상의 금액을 지급할 것을 약정하고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업으로 하는 행위를 말하며, 이를 위반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 저작권자 ⓒ 한국마케팅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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