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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길 회장, 직접판매세계연맹 최고경영자 포럼 참석
플랫폼 비즈니스 넘어 직접판매산업 미래 제시
(사)한국직접판매산업협회(이하 협회)는 박한길 회장(애터미)이 11월 19일과 20일 이틀간 멕시코의 수도인 멕시코시티에서 진행된 최고경영자 포럼(CEO Council) 연례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박 회장은 한국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애터미가 직접판매산업의 다국적 한국기업으로 성장하게 된 여정과 경영이념, 기업 비전 등을 본회의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창립 10년 만에 1조 원 이상의 매출액과 해외 13개 시장에 진출한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으로 성장한 애터미를 예로 들며, 직접판매 산업이 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게 되면 현재 주목받고 있는 플랫폼 비즈니스를 넘어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멕시코에서 개최된 회의에는 애터미 박한길 회장을 비롯해 브랜스트롬 직접판매세계연맹 의장 겸 오리플레임 대표이사, 덕 디보스 연맹 부의장 겸 암웨이 글로벌 공동의장, 라이언 나피에스키 뉴스킨 사장 및 미국DSA 의장, 존 아구노비 허벌라이프 사장, 타무나 직접판매세계연맹 상임이사, 킴드라빅 홍보위원장 등 20명이 자리했다.
최고경영자 포럼은 직접판매세계연맹의 전체 예산 중 95% 이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연맹의 사업과 활동에 대해 감독, 관리하는 역할을 하고 정책과 예산, 사업프로그램에 대해 심의하고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다국적 직접판매기업의 최고경영자로 구성된 포럼으로, 회원 중에서 3년 임기의 연맹 의장을 지명해 오고 있으며 현재 글로벌 22개사 25명으로 구성돼 있다.
협회 관계자는 “애터미가 전 세계 직접판매산업의 리딩그룹인 직접판매세계연맹 최고경영자 포럼에서 한국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전 세계 직접판매 상위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상호교류를 통해 직접판매산업의 지속적이고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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