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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투라 1분기 매출 소폭 상승
브라질 직접판매기업 나투라(Natura)가 처음으로 에이본 브랜드를 포함한 2020년 1분기 매출을 발표했다. 나투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은 75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9% 증가했다. 또, 브라질과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 나투라 브랜드의 매출이 크게 늘었고 자매 브랜드 이솝(Aesop)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
코로나19가 유행하는 다운데 3월 중순까지 소비자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와 폐쇄 조치에 적응하면서 디지털 소셜 판매와 전자상거래 판매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나투라의 전자상거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최근 몇 주간 250% 가까이 증가했으며, 분기 중 전자상거래는 나투라와 에이본을 합치면 150%, 바디샵은 300%, 이솝은 500% 이상 성장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나투라 브랜드의 매출은 14.9% 증가했으나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중동 전역의 50개 시장에서의 에이본 브랜드는 2.4% 매출이 감소했다. 이는 사업자의 감소와 코로나19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에이본의 매출 감소가 있었지만 나투라는 에이본 인수합병으로 중남미 화장품 시장의 선두주자가 됐으며, 향후 4년 내에 에이본과 함께 목표로 세운 시너지 효과를 최대 4억 달러까지 예상하고 있다.
<다이렉트셀링뉴스 5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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