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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에 다단계판매업체 7곳 휴업하거나 폐업

신규 단 한 곳…6월말 기준 업체 수 총 130개

  • (2021-08-26 13:23)
▷ 자료: 공정거래위원회

올해 2분기에 7개의 다단계판매업체가 휴업하거나 폐업했다. 신규로 등록한 다단계판매업체 수는 1개로, 6월말 기준 다단계판매업체 수는 총 130개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이 같은 정보를 담은 ‘2021년도 2/4분기 다단계판매업자의 주요정보 변경사항’을 8월 26일 공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올해 2분기에는 1개 사업자가 신규 등록해 다단계판매시장에 새롭게 진입했고, 7개 사업자는 다단계판매업을 휴·폐업했다.

주식회사 에노존은 신규 등록했고,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공제계약을 체결했다. 다단계판매업자는 원활한 소비자 피해 보상 보장을 위해 공제조합과의 공제계약을 체결하거나 소비자 피해 보상 보험 또는 채무 지급 보증 계약을 맺어야 한다.

더스마일(주), (주)시너윈스, (주)더모리, 더해피코코리아 유한회사, (주)디앤엘, (주)토모라이프, (주)아셀월드인터내셔널은 다단계판매업을 휴·폐업했고, 이들 모두 공제조합과의 공제계약을 해지했다. 공제계약이 해지된 다단계판매업자는 정상적인 판매 영업을 할 수 없다.

이 밖에도 9개 사업자는 상호, 주소, 전화번호 등을 변경했다. 다단계판매업자는 상호, 주소 등 등록사항이 변경되면 15일 이내에 관할 시‧도지사에게 신고해야 한다.
▷ 자료: 공정거래위원회

공정위 관계자는 “다단계판매업자와 거래하거나 소속 판매원으로 활동하고자 한다면, 해당 사업자의 다단계판매업자 등록 여부는 물론, 휴‧폐업 여부 및 주요 정보 변경 사항 등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특히, 상호나 주된 사업장 주소 등이 자주 바뀌는 사업자의 경우 환불이 어려워지는 등 예상치 못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이러한 업체와 거래할 때에는 더욱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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