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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판조합, ‘회원사 임직원 역량 강화 교육’ 개최
올해 10개 주제로 총 5차까지 교육 진행
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정승, 이하 직판조합)은 지난 2월 8일 삼성동 소노펠리체컨벤션 사파이홀에서 ‘2023년도 제1차 회원사 임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직판조합에서 계획한 2023년도 회원사 교육 프로그램의 첫 번째 시간으로 제1부는 단기 국내외 경제 전망 및 직접판매산업의 대응 방안 특강과 제2부는 국가공무원이 발명한 대한민국 등록 특허 기술이전 활용 안내 및 우수 제품 사례 소개’로 회원사들의 향후 영업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강의를 구성하여 교육에 참석한 60여 명 회원사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1부 교육에서는 NH투자증권 백찬규 연구위원을 통해 2022년 경제 시장을 되돌아보고 올해를 전망했다.
백 연구위원은 현재 경기는 회복, 성장, 둔화, 침체 등 4국면 중 ‘둔화’ 국면을 통과 중으로 그 이후의 변동성 국면과 장기적 관점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올해에는 미국, 미국 외 선진국, 신흥국 순으로 경기 침체의 바닥을 딛고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경제의 경우 고령 인구가 늘어나면서, 헬스케어 분야의 성장이 기대되고, 둔화·침체 국면 산업이 부흥해 소량 다품종, 실용성, 합리적 소비 제품이 주목받을 것이라 예상했다.
직접판매 산업은 경기에 비탄력적인 특성을 보이나 엔데믹에 따른 접점 확대로 화장품 및 퍼스널 케어의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고 구조적 성장 관점에서 헬스케어 분야의 성장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제2부 교육에서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국가공무원이 발명한 ‘대한민국’등록 특허 및 우수기술을 안내하고 기술이전을 통한 제품의 사업화 사례를 소개했다.
직판조합 회원사들이 다양한 우수 기술을 알아보고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 절차와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며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중심의 실용화지원사업 사례를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회원사 임원은 “국내 유통시장의 침체와 직접판매 업계의 영업 경쟁력 악화로 어려움이 많은데 조합의 이번 교육을 통해 회사도 다양한 사업 방향을 구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직판조합은 올해 전 회원사 임직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10개 주제로 총 5차 교육을 개최한다. 해당 강의 영상과 자료는 직판조합 홈페이지 내 ‘지식 정보 공유 게시판’을 통해 지난해부터 전 회원사에 공유되고 있다.
정승 이사장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연간 정기 교육 프로그램이 회원사 임직원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더욱 다양한 주제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 시간이 우리 회원사와 업계의 발전을 위해 의미있게 채워질 수 있도록 조합은 체계적 교육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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